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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 근감소증의 영양관리

by de_raurel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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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근감소증의 평가와 진단

노인들의 근감소증이란 인체 골격근의 퇴행이 오면서 생기는 기능저하와 악성종양 또는 급성질환에 따라 근육소모 유전적 질환에 의한 이차성 근감소증이 있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양, 근력, 기능으로 평가된다. 몸의 골격근량은 Dual Energy X-ray Asorptiometry(골밀도를 측정하는 검사) 를 통해 측정하며 근력 측정은 악력, 의자 일어서기를 통해 시행한다. 신체기능의 평가는 보행속도,간편 신체기능 검사, 일어서서 걷기 검사 400m보행 검사를 하용한다. 

근감소증의 1차진단으로는 자가진단 설문지를 사용하여 4번 이상이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길 권장한다. 

 

2.근감소증의 원인

근감소증의 가장 큰원인은 노화이다. 외에도 골절, 뇌신경계질환,당뇨, 암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특히나 영양실조는 근감소증을 악화시키는 위험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실조 상태에서는 몸에 저장되어있는 단백질을 분해시켜 근육량감소를 가지고 온다. 반에 단백질 합성은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대부분의 근육속에 저장되어 있는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근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근육의 부피또한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가장기본적으로 근감소증에서는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통한 영양실조 상태의 개선이 중요한 부분이다. 

암환자들은 항암치료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증가되어 신경성 식욕부진증이 유발되게 되고 이는 곧 체중의 감소로 이어지며 이는 근감소증으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3.노인 근감소증의 영양관리

 

첫번째로 영양관리에 있어서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하다. 노화로 인한 식욕부진에는 다양한 원인이 관여한다. 이러한 식욕부진은 영양섭취의 감소를 가져오게 되고 그것은 단백질의 합성저하와 분해의 증가를 통해 근골격의 감소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노년기에는 같은 수준의 단백질을 섭취하여도 단백질 합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노화가 진행될 수록 더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통하여 단백질 합성을 자극시켜주어야한다. 노년층에서는 체중 당 하루 최소 1~ 1.2 g 의 단백질을 포함한 식사를 해주어야 하고 급성 또는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체중당 1.2~1.5g 의 단백질 섭취가 이루어 져야한다. 또한 단백질의 합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매식사에 생물가(단백질의 영양가를 생물학적으로 판정하기 위한 하나의 지표)가 높은 약 25~30g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되며 매끼니당 적절하게 나누어 하루 섭취량을 충족시켜야 단백질 합성을 높일 수가 있다.

노인 근감소증에서 단백질 합성을 향상시키기위해서는 필수아미노산의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류신은 단백질 분해를 억제시키는 대신 골격근의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류신은 하루에 최소한 2g 정도는 섭취해야하며 대한비만학회에서는 가능한 6~8g 정도의 양을 매일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이에따라 노년기에는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필수아미노산의 섭취가 단백질 합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 식품인 소고기,생선, 콩류를 매일 섭취하고 필요 할 경우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BCAA) 보충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 D도 중요하다 아직은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 보다 적절한 실외활동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을 늘여주고 부족할 시에는 보충제의 섭취도 고려해 보아야한다. 이외에도 오메가3가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적절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의 섭취또한 근합성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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