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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와 당뇨환자에게 설탕을 대신하는 대체 감미료

by de_raurel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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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설탕과연 괜찮을까..?

초기의 인류에게 유일한 감미료는 꿀이였다고 한다.인도에서 부터 사용하게된 설탕은 꿀을 만들어내는 풀을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스페인에서 설탕을 전파하면서 설탕은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되거나 왕이나 부유층에서 이용되는 사치품으로 여겨졌다. 꿀을만들어내는 풀인 사탕수수의 제배가 점차적으로 유럽에 퍼지면서 미국에서도 산없이 개발됨에 따라 설탕은 모든 이에게 접근할 수 있는 식품이 되었다.

 

설탕은 단맛만 내는 것이 아니다. 제빵에서의 설탕은 제품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빵의 풍미또한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과일 젤리나 과일잼 등에서는 탈수제로 사용되어 과일즙을 굳게 해주는 역할또한 한다. 또한 설탕은 식품에 첨가되어 미생물의 성장번식을 억제함으로써 식품의 보존기간또한 연장시켜주기도 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불규칙적인 식사,인스턴트 식품의 섭취 등으로 인해 식사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 이러한 불규칙적이고 균형잡히지 않은 식습관은 다양한 문제를 가져오게 되는데 특히 설탕 당류의 과잉섭취는 충치가 생기거나 고혈압,당뇨 등 각종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초래하기도 한다.

 

설탕은 장속에서 비교적 쉽게 분해가 뒤어 빠른 흡수가 되게한다. 이것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설탕에는 탄수화물 이외에는 다른 영양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과한 설탕의 섭취는 우리 인체에게 해를 끼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설탕이나 설탕이 많이 함유된 고열량식품의 섭취가 줄어들어야 하는 가장 큰이유이기도 하다.

 

2.대체감미료는 무엇인가

현대인들에게 설탕의 위험성은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맛이 주는 즐거움을 쉽게 포기 할수는 없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 나타난 대안이 바로 대체감미료이다. 대체감미료는 설탕처럼 단맛을 느끼게는 해주지만 칼로리가 없거나 매우 적기 때문에 체중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감미료는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포도당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환자들 또한 섭취가 가능하다. 

충치는 세균이 설탕을 먹고 산을 배출하여 치아 표면이 약해지면서 시작되는데 감미료는 산을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충치 발생의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3.대체감미료의 역할과 안전성

감미료의 종류는 제조 원료에 따라 분류가 된다. 우리나라 식품공전에는 감미료 용도로 22개 품목이 등재되어 있다. 

고감미료는 칼로리가 없거나 적으면서 설탕에 비해 매우 높은 감미도를 갖고 있어 식품에 소량 사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벌크 감미료는 설탕에 비해 감미도는 약간 떨어지나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설탕 대체용으로 단독 사용되거나 고감미료와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감미료를 포함한 식품첨가물은 꼭 필요한 식품에 최소량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은 사람이 평생을 섭취하여도 안전한 수준인 1일섭취허용량(ADI)을 넘지 않는지 평가하고,사용기준을 ADI보다 훨씬 낮게 정하고 있기때문에 감미료를 국가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사용하면 안전상 전혀 문제가 없다. 

몇가지 이슈가 되는 대체감미료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사카린나트륨 - 1970년대 캐나다 보건연구소에서 쥐의 방광에 종양을 발생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이후 유럽식품안전청의 재평가와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 실험의 오류와 인체의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발효하여 현재는 우리나라 포한 100개국 이상에서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다.

수크랄로스로 발암가능성에대해 제기되었으나 근거가 없음이 발표되었다.

아스파탐 - 장내 미생물 균총에 영향을 미쳐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소장에서 아미노산과 소량의 메탄올로 분해되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이 있는 대장에 도달할 가능성이 없다. 이 메탄올이 유해물질이 되어 인체에 쌓인다는 논란도 있었으나 이 메탄올은 빠르게 대사되어 체외로 배출되며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과일, 채소등의 식품 섭취를 통해 섭취하는 양보다 현저히 적은 양이다. 

 

감미료는 현재 안전성에대해서 국제적으로 계속 모니터링 되고 있고 그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적절한 기준대로 사용되어진 감미료가 든 과자 한봉지를 섭취했을때 (1봉지 100g 사카린나트륨 10mg 함유) 60kg 성인 의 경우 20봉지 이상을 매일 평생먹어야 1인섭취허용량(ADI)를 넘게된다. 따라서 사용기준대로 적절하게 사용된 감미료는 안전하고 우리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 아직은 설탕의 맛과 백프로 같지도 않고 조금은 다른듯한 맛으로 완벽하게 대체할 정도의 수준이 되진 않았지만. 적절한 감미료의 사용은 우리의 체중조절과 혈당조절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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